에도시대부터 이어온 명반채취의 사적명소 묘반온천.
산책로에서는 그 숨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습니다.
묘반 특유의 유황냄새를 맡으며 늘어선 유노하나고야 움막 사이로 절경을 조망하면서 느긋한 산책을 즐기십시오.
영업시간 / 8:30〜17:30
증기가 분출하는 이 일대는 1666년에 일본 최초로 명반을 채집하기 시작한 사적명소입니다.
1804년 오카모토야의 창시자 이와세씨가 야마부교 관리로서 부임.
메이지유신으로 이와세일가에 불하된 이래 계속해서 유노하나 명반채집이 행해지고 있는 곳입니다.
2012년 9월19일, 칸나와지구, 묘반지구의 “벳푸 온천수증기, 온천지경관”이 중요문화적 경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유노하나는 유노하나고야로 불리는 초가 움막 안에서 만들어집니다.
유노하나는 움막의 흙바닥에 묘반온천 특유의 온천성분이 다량 함유된 청점토를 깔고, 지중에서 분출되는 열증기가 침투하여 생긴 결정으로 순도 100%의 천연입욕제입니다.
“벳푸 유노하나”의 제조기술이 2006년 3월 국가지정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초가지붕 움막이 좋은 이유는 움막속의 온도,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이 제법은 에도시대부터 전승되어 오고 있습니다.
*직사일광, 습기를 피해 주시면 장기보존이 가능합니다.
주의: 묘반온천은 금속부분이 녹슬거나 욕조에 물이 들거나 이음매가 변색될 수 있습니다.
목욕후에는 곧장 목욕물을 빼고 욕조를 깨끗하게 씻어주십시오.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변색, 불편이 생겨도 책임을 지지 아니하오니 이점 양해바랍니다.